구례군 제공 구례군이 다음 달 23~25일까지 '2026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연다.
올해 박람회는 '흙을 만나고, 생명을 느끼고,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흙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장에서는 구례 8개 읍·면의 흙과 지역별 토양 특성, 대표 농업자원을 소개하는 전시홍보관이 운영된다. 토양 건강검진과 유용 미생물 등 구례의 흙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8개 읍·면의 흙을 한데 모으는 합토식과 씨앗 심기 퍼포먼스를 비롯해 황토길 걷기, 흙놀이터, 압화·목공·농부 체험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구례 흙 한 상' 미식회와 우리 밀 떡볶이, 배 음료 시식, 로컬마켓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압화작품전과 흙사랑 사진전, 희망나무 체험이 열리고 저녁에는 힐링 음악회와 EDM 공연, 가을 음악회 등이 이어진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구례의 흙에서 자라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방문객들이 흙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