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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감사 요구 의결된 날…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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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증액·보조금 집행 등 사업 전반 감사 대상 포함
순천시, 같은 날 클러스터 운영 공식화

제433회 국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관련 감사원 감사요구안'이 의결된 모습.  조계원 의원 페이스북제433회 국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관련 감사원 감사요구안'이 의결된 모습. 조계원 의원 페이스북'김건희 의혹' 등이 제기된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한 감사원 감사 요구안이 지난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같은 날 순천에서는 해당 클러스터 개관식이 열리면서 사업 추진과 감사 절차가 맞물려 진행되는 상황이 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감사 대상에는 사업 예산 증액 과정과 보조금 집행,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특혜 및 위법·부당 의혹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감사 요구는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지난 27일 전체회의에서 관련 의혹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조계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본회의에서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의혹과 국가보조금법 위반 의혹에 대한 감사 요구안이 의결됐다"며 "감사를 통해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필요할 경우 국고보조금 환수와 책임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앞서 입장문을 통해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은 없다"며 감사원 감사에 대해 "당당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달 31일 순천만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열림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지난달 31일 순천만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열림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이와 맞물려 같은 날 오후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순천만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열림식 및 입주기업 환영 행사'를 열고 클러스터 운영을 공식화했다.

'순천만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는 기존 순천만국제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문화콘텐츠 거점 시설로, 기업 입주공간과 영상관, 오픈스튜디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다. 행사에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커스 관계자와 콘텐츠 기업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콘텐츠 기업 유치와 인재 양성 등을 확대해 문화콘텐츠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감사 절차와 사업 추진이 맞물리면서 향후 사업 전개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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