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희 기자전남경찰청은 새치기 유턴, 끼어들기, 꼬리물기 등 교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5대 반칙 운전'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5대 반칙 운전은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시민들이 불쾌감을 느끼고 개선을 원하는 대표적 교통법규 위반이다.
경찰은 8월 말까지 사전 홍보와 계도 기간을 운영한 뒤, 9월부터 무인 단속 장비와 암행순찰차, 교통경찰·지역경찰·기동대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본격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교통 불편과 불신을 해소하고, 일상 속 사소한 교통 위반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