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검색
  • 0
닫기

순천소방서 '소방장비 관리상태' 종합 2위 달성

0

- +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 시상식. 순천소방서 제공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 시상식. 순천소방서 제공순천소방서가, 전라남도 소방본부가 도내 전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라남도 소방본부가 주관해 도내 22개 소방서 및 특수구조단을 대상으로 각종 소방 장비의 유지·관리 상태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력 확보를 위해 실시된 정기 평가다.

특히 올해 점검은 ▲소방장비 기록 관리 상태 ▲장비별 관리상태 및 조작능력 평가 ▲소방차량 점검·조작 및 고장발생시 응급조치 숙지상태 ▲호흡보호장비 운용 및 지시사항 조치이행실태 등 총체적인 기준에 따라 철저하게 이뤄졌다.
 
순천소방서는 이번 점검에서 정확한 장비 기록 관리, 자체 점검 체계의 우수성, 각종 장비의 관리상태 및 조작능력 평가 등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 2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장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관리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순천소방서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장비 점검 및 보수 시스템 강화 ▲소방대원 대상 장비 운영·정비 능력 향상 등을 통해 대민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고, 더 안전한 순천, 더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최기정 순천소방서장은 "소방장비는 현장에서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성과는 순천소방서 전 직원이 함께 땀 흘리며 지켜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장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방장비 정비와 운영은 단순한 관리 업무를 넘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가장 기초이자 핵심이다.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장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