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20일 포스코GYR테크가 (사)광양YWCA 운영 광양읍 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서 '기후대응 환경개선사업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정훤우 포스코GYR테크 대표, 박홍섭 포스코GYR 노경협의회 대표 등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무료급식소 이용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후대응 환경개선사업'은 노후화된 냉난방기를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혹서기와 혹한기 어르신들의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스템에어컨 설치 외에도 보온·보냉 가방 제작, 장화 소독 보관고 및 신발 수납장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3년 6월 포스코그룹의 정비 전문 자회사로 출범한 포스코GYR테크는 이번 기탁식을 비롯해 자매마을 협력, 광양장애인자립센터 지원, 지역공원 가꾸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훤우 포스코GYR테크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스코 1% 나눔에 함께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나눔의 정신이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과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해준 포스코GYR테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