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호재 회장, 이병운 총장. 순천대 제공(사)전남뿌리기업협회 이호재 회장이 순천대학교 개교 90주년을 기념해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호재 회장은 지난해 1천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 기부로 누적 기탁액이 2천만원에 이른다,
이호재 회장은 지역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기업인이면서 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 3기 위원으로 활동하며 뿌리산업 종사자들의 작업환경 개선과 기술 혁신, 청년 인재 유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순천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지산학 연계 강소기업 육성 전략'과도 밀접한 연계를 이어가며, 향후 산학협력 거버넌스 강화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7일 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이호재 회장과 양정열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호재 회장은 "이번 기탁이 지역 발전을 이끌 청년 인재 양성과 기술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병운 총장은 "순천대학교는 지역사회와 기업의 신뢰에 부응해 강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기술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