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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청, 전자장치 절단 도주 출소자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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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순천지청. 고영호 기자광주지검 순천지청. 고영호 기자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형걸)는 전자장치를 절단기로 절단하고 도주한 피의자를 전자장치부착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3일 구속 기소했다.

이 피의자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도)죄로 출소한 후,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한 채 보호관찰을 받던 중 달아났다.

피의자는 지난 3월 30일 도주 당일 여수지역 마트에서 구입한 절단기로 전자 장치를 훼손했다.

검찰은 "피의자가 훼손한 전자장치와 휴대전화를 마트 쓰레기통에 버리고 택시를 이용해 여수, 순천, 광주, 전주, 천안을 거쳐 평택으로 이동하면서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려고 시도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보호관찰소와 경찰은 전자장치 훼손 사실을 통보받은 직후 피의자의 신상을 긴급 공개하고 전국적으로 피의자를 추적해 사건 발생 다음 날 평택에서 붙잡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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