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두·도화 '우수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 수여식. 고흥경찰서 제공고흥경찰서가 14일 소회의실에서 지난해 '우수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된 포두, 도화 자율방범대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두 자율방범대에 방한물품(방한 자켓, 장갑)도 전달했다.
포두 자율방범대와 도화 자율방범대는 고흥 유자축제 등 지역 주요 행사의 교통관리와 혼잡 방지 활동 그리고 농산물 절도 예방 순찰 등에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범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고흥지역 자율방범대는 모두 16개 지역에서 37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지역경찰과 합동 음주단속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덕영 도화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범죄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치안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공정원 고흥경찰서장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안전을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베스트자율방범대 선정을 계기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치안에 더욱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