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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 취임 "최대 아닌 최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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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소득증대·편익을 제공할 것"

제8대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이 21일 취임식을 가졌다. 순천농협 제공 제8대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이 21일 취임식을 가졌다. 순천농협 제공 전국 최대 규모인 제8대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전국 최대 규모가 아닌 최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소병철 국회의원,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각 지역 내부 조직장 400여 명이 참석해 최남휴 신임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최남휴 조합장은 36년 간 순천농협 유통사업 추진단장과 경영지원 본부장, 주요지점 지점장 등을 두루 거친 협동조합 전문가이다, 주요 선거공약으로는 순천농협의 농협지방자치, 영농지원센터 확대개편, 영농자재종합판매장 개설, 지역 농산물 판매역량 확대 등을 약속했다.
 
최남휴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거운동 과정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며 배웠다"며 "시대변화의 흐름에 대처하고, 조합원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지속가능한 농협을 위해 준비해 전국 최대가 아닌 최고의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농협은 1997년 별량농협을 제외한 순천시 13개 지역농협 합병을 마친 후 별량농협과의 합병까지 성공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 지역농협으로 재탄생했다. 조합원수 1만 8000명, 총자산 2조원이 넘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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