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택호 변호사(사진)가 제25대 순천YMCA 이사장에 선출됐다. 순천YMCA 제공
신택호 변호사가 제25대 순천YMCA 이사장에 선출됐다.
순천YMCA는 26일 이사장 선출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신택호 변호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신택호 이사장은 당선 인사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순천YMCA 이사장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소통하고 함께하겠다"며 "순천YMCA가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트려 좋은 방향으로 시민들과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길에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택호 신임 이사장은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판사, 순천인재육성장학회 이사,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기독교사회운동단체인 순천YMCA는 지난 1945년에 창립돼 여러 차례 재건을 반복하다 1979년 재창립 돼 올해로 창립 74주년, 재창립 39주년을 맞았다.